연산자란 특정한 연산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호로 기본적으로 숫자 데이터에서 작동된다. 연산자는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주로 쓰이는 것은 산술 연산자, 그리고 비교/논리 연산자가 있다. 이와 관련된 것은 자바스크립트를 정리할 때 훑어본 적이 있으니 정리는 넘어가도록 하겠다.
지난 시간에 데이터 타입이 가지고 있는 용량과 사용 목적에 대해 간략히 정리했었는데, 작은 용량에서 큰 용량의 타입으로 넘어가는 것은 문제없이 형변환이 이루어진다고 했다. 이는 연산자를 활용한 변수 대입도 비슷하게 이루어지는데 만약 같은 데이터 타입끼리의 사칙연산의 결과 값을 똑같은 데이터 타입에 담게되는 것은 가능할까? 또, 다른 타입끼리의 사칙연산을 담아낼 데이터 타입은 어떤 것을 써야할까?
데이터 타입 | 결과 | 설명 |
byte + byte = byte short + short = short |
X | 작은 범위를 지닌 타입이기 때문에 변수값에 사칙연산이 들어가게 되면 보다 윗 단계 타입에 해당 값을 저장해야 한다 (최소 int 이상) |
int + int = int | O | int부터는 허용할 수 있는 값이 많기 때문에 제약이 없다. |
int + long = long | O | int와 long 중 가장 용량이 큰 데이터 타입을 기준으로 정해주어야 한다. |
위에서 기술하지 않은 연산자 중에 '단항 연산자'가 있다. 단항 연산자는 항이 하나일 때 쓰는 연산자로 기본적으로 단일로 쓰는 경우보다는 조건문이나 반복문 같이 특정한 상황에서만 쓰기 때문에 단독으로 쓰여지는 일은 잘 없지만 이 중에서 우선순위의 개념을 알아볼 수 있었다.
a의 초기값은 1이다. 출력 이후 후위 증가 연산자를 통해 1의 값을 증가 시켰다. 여기서 증가 연산자가 변수 뒤에 붙었으므로 처리가 맨 마지막에 되어야 하지만 단일로 쓰였기 때문에 실행을 했을 때 눈에 띄는 변화는 없을 것이다. 출력하기 시작하면 얘기가 달라지는데 먼저 ++a로 출력했을 경우, 변수의 값을 먼저 증가시킨 후 출력문이 실행된다. 즉 출력되는 값은 3이 된다. 하지만 a++로 변수 뒤에 증가 연산자를 붙이면 이 또한 출력 값은 3이 된다. 먼저 출력한 이후에 1의 값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그렇게 마지막에 다시 변수를 출력하면 이후에 증가된 값이 포함되어 4가 나오게 된다.
연산자 중에서도 단연 많이 쓰인다고 할 수 있는 비교 연산자를 알아보자. 비교 연산자는 양변을 비교하여 맞으면 참(True) 틀리면 거짓(False)을 반환해주게 되는데 주로 조건문이나 제어식에서 많이 쓰이니 알아두도록 할 것. 기본적인 사용은 자바스크립트 때 많이 배웠으니 익숙한데 특이한 경우도 있었다.
int 타입 변수 A에 65라는 정수를 담았고, char 타입 변수 B에는 문자와 함께 연산을 통해 값을 증가시켜주었다. 그렇게 두 변을 비교했더니 변수 A의 값은 B보다 크다 라는 항목에서 아니라는 뜻으로 false가 출력되었다. 문자임에도 알아서 형변환을 통해 두 변의 값을 비교하여 참과 거짓을 가려낸 것이다. B의 항목의 값은 무엇일까, 궁금하여 출력해보면 B에서 1의 값이 증가된 C가 출력되었고, 추가로 B에 산술을 더하자 이 때는 또 68이라는 값이 출력되었다. 알아서 연산자가 들어가면 형변환이 일어나 값을 더하거나 비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연산자는 숫자에서만 동작하는 것)
이렇게 두 값을 비교할 수 있는 연산자의 조건을 여러개 할당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논리 연산자이다. 논리 연산자는 여러가지 조건을 동시에 검사할 때 사용되며 두 항의 값이 Boolean(true or false)값이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말로 풀어서 설명하면 복잡해 보여도 실제 동작되는 구조를 보면 크게 어렵지 않다. 일단 AND(&&)연산자는 두 항의 조건이 모두 true여야 true를 반환한다. OR(||)연산자는 두 항의 조건 중, 하나의 조건이라도 true가 나오면 true를 반환한다. 이를 곱셈과 덧셈으로 나누어 생각하면 그 원리는 간단하다. 기본적으로 false의 값은 0, true는 1의 값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AND(*)연산자는 하나라도 0이 나오게 되면 이후에 나오는 값에 아무리 1을 곱해주어도 0(false)이 출력될 수 밖에 없다. 반면에 OR(+)는 앞의 조건문에서 계속 0이 나와도 마지막 조건문에서 1이 나온다면 그 조건식은 1(true)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순서의 차이도 있다)
그 외에도 기타 연산자에 속하는 삼항 연산자를 살펴보자. 삼항연산자는 항이 세 개인 연산자인데 첫번째 항은 조건식, 그리고 이 조건식이 참과 거짓일 때 각 각 실행해야 하는 구문을 나머지 두 항에 작성하는 연산자를 말한다.
조건문 ? 실행 항목1(조건문이 참일 경우 실행) : 실행 항목2(조건문이 거짓일 경우 실행)
쓰임에 따라 활용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마치 제어문에서 배우게 될 조건문, if else와 유사한 방식이라 익숙한 느낌이었다. 이 뒤에 배운 대입 연산자 또한 자바스크립트에서의 활용을 마쳤으므로 정리를 생략하도록 하겠다.
이제 위에서도 언급했던 if문을 간략하게 정리하며 후술해보도록 하겠다.
if 문 | if(조건식) { 조건식이 참일 경우 실행 } 조건식이 거짓일 경우 무시 |
true 일 때만 출력 |
if-else 문 | if(조건식) { 조건식이 참일 경우 실행 } else { 조건식이 거짓일 경우 실행 } |
true / false 일 때 둘 중 하나를 출력 |
if-else if 문 | if(조건식1) { 조건식1이 참일 경우 실행 } else if(조건식2) { 조건식1이 거짓이며 조건식2는 참일 경우 실행 } else if(...반복){ } else { 끝내기 } |
여러가지의 경우 중 하나를 출력 |
중첩 if문 | if(조건식1){ if(조건식2){ 조건식1이 참이고 조건식2가 참일 경우 실행 } else { 조건식1이 참이나, 조건식2가 거짓일 경우 실행 } } else { 조건식1이 거짓일 경우 실행 } |
if문의 실행 부분에 다시 if문을 중첩하여 실행 후 조건에 맞는 구문을 출력 |
기본적으로 자바스크립트와 다른 점이 없어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if문과 비슷하지만 다른 제어문인 switch문도 있다. switch는 if와 다르게 조건문 안에 값이 들어와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흐름이 if-else if와 똑같기 때문에 switch문을 쓰기 보단 if문을 쓰는게 더 편리하다는 게 옥의 티다.
값의 부분과 일치하는 case를 실행하는 식인데, 여기서 유의할 점은 case가 끝나면 꼭 break를 걸어주어야 한다는 점이다. 위와 같이 break를 쓰지 않게 되면 위의 출력은 case0에서부터 default까지 모든 구문이 출력되게 된다. 꼭 break를 달아주도록 하자. (default : else와 같은 쓰임으로 어느 곳에도 해당하지 않은 값일 경우 출력된다. break문은 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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